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0.26 사건 (문단 편집) === 건강 이상설 === 중앙일보 [[김진(1959)|김진]] 前 논설위원은 '''발기부전'''을 비롯한 건강 문제가 하나의 원인이라고 근거 없는 주장을 했다. [[http://article.joins.com/news/article/article.asp?total_id=4564867|링크]] 실제로 김재규는 간경변을 앓고 있었고 10.26 당시엔 중정부장 직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지경이었다. 이때의 간 기능 장애로 극심한 [[발기부전]]을 앓게 되어 스트레스와 [[우울증]]이 생겼고 이것이 10.26 같은 암살을 저지른 한가지 먼 원인이 되었다는 것. 그저 당시 김재규의 정신적 혼란에 대한 먼 원인을 추측한 것일 뿐 큰 의미는 부여하지 말자.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2&oid=002&aid=0001966107|해당 칼럼에 대한 비판.]] 다만 위의 김진의 억측은 밀어두고 궁정동 연회와 관련해서 김재규의 건강 문제도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. 당시 김재규는 간경변을 앓고 있었다. [[간경변]]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간경변 환자에게 술은 독약이나 다름없다. 이런데도 김재규는 박정희의 강권으로 연회 때마다 술을 마셔야 했다. 반면에 차지철은 건강한데도 [[개신교|종교적인 이유로 술을 마시지 않았다.]] 술 하나만으로는 사람을 죽일 정도로 분노하는 것이 어렵지만 이전부터 분노가 쌓인 상황에서 박정희가 독약이나 다름없는 술을 강권하는 것 때문에 분노가 폭발했을 가능성도 있다. 그리고 술기운과 분노가 쌓이자 원래 계획한 치밀한 암살계획 대신 급작스럽게 암살을 진행했을 가능성도 있다.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주장들이 존재하며 위의 추측 중 여러 가설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해석도 매우 많다. 그만큼 김재규의 암살은 이해하기 어려운 뜻밖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.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과 차지철에 대한 적개심 등 여러가지 복잡한 심리가 뒤죽박죽 짬뽕, 극대화되어서 저지른 행동이라고 생각하면 암살이나 이후의 판단 미스도 이해는 간다. 예를 들어 유신 체제를 지속하는 박정희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전임 김형욱 부장의 암살을 지켜본 뒤 불안감을 키우던 김재규가 부마항쟁 현장을 방문하고 사태가 심각하게 돌아갈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껴 박정희 암살을 계획하기 시작했으나 26일 궁정동에서 차지철의 도를 지나친 무례한 행동과 술기운에 욱하는 바람에 "궁정동 안가에서 중정 직원들만으로 현장을 제압할 수 있는 지금이 기회"라는 판단을 굳히고는 아직 미완이었던 계획을 급하게 앞당겨 실행한 것이라고도 추측할 수 있다. 이후 김재규의 혼란스러운 행동은 아무리 계획된 암살이었더라도 자신이 수십 년 충심으로 따르던 박정희를 막상 자기 손으로 암살하고 나자, 김재규 스스로도 충격과 공황 상태에 빠져 정승화가 하자는 대로 육본에 따라가는 등 판단 미스를 거듭한 것일 수도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